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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트렌드[예술을잇다] 전시.문화. 열 번째 봄, 도자기 위로 난 꽃길을 '걷다'

[예술을잇다] 전시.문화. 열 번째 봄, 도자기 위로 난 꽃길을 '걷다'

포슬린 아트서울 제10회 회원전 〈걷다, 봄〉 · 4월 15일~20일 · 인사동 57th 갤러리전시 - 10인의 작가가 그려낸 각기 다른 봄의 기록■ 전시...
정세연 편집국장2026.04.12읽기 5분조회수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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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잇다] 전시.문화. 열 번째 봄, 도자기 위로 난 꽃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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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슬린 아트서울 제10회 회원전 〈걷다, 봄〉 · 4월 15일~20일 · 인사동 57th 갤러리전시 - 10인의 작가가 그려낸 각기 다른 봄의 기록■ 전시 정보 한눈에 보기전시명 제10회 포슬린 아트서울 회원전 〈걷다, 봄〉기 간 2026년 4월 15일(수) ~ 4월 20일(월) 오전 11시 ~ 오후 6시장 소 서울 종로구 송현동 57 57th 갤러리 2층 (인사동)작 가 공미희 · 남택일 · 신연수 · 엄주필 · 오수정 윤수정 · 이명선 · 정유실라 · 주연주 · 진영 (총 10인)입장료 무료순백의 도자기 위에 봄을 피워내는 사람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붓을 놓지 않으며 포슬린 아트라는 장르를 묵묵히 걸어온 작가들이, 이번 봄 인사동 한복판에서 열 번째 꽃을 피운다.

■ 열 번의 계절을 지나 마주한 〈걷다, 봄〉포슬린 아트서울(Porcelain Art Seoul)이 올해로 제10회 정기 회원전을 맞이한다.

오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57th 갤러리 2층에서 〈걷다, 봄〉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 〈걷다, 봄〉은 단순한 계절의 이름이 아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Spring)'을 뜻하는 동시에, 예술이라는 긴 길을 끝까지 '걸어온(Walk)' 시간과 그 끝에 마주한 작품을 '보다(See)'라는 세 가지 의미가 중첩된다.

10년의 역사를 한 단어에 담아낸 이 제목 하나만으로도, 이번 전시가 얼마나 특별한지 짐작하게 한다.

■ 포슬린 아트란 무엇인가?포슬린 아트(Porcelain Art)는 백자 도자기나 식기 위에 특수 안료로 그림을 그리고 가마에 구워 완성하는 도자 회화 기법이다.

물감을 올리고, 굽고, 다시 그리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며 색의 깊이와 섬세함을 쌓아간다.

단순한 도예와 달리 회화적 표현이 중심이 되며, 완성된 작품은 실용적 식기를 넘어 독자적인 조형 예술로서 가치를 갖는다.

안료가 가마 속 고열을 통과하며 발색되는 과정은 작가도 완전히 예측할 수 없는 변수를 품고 있다.

그 불확실성 속에서 탄생한 색채의 깊이는 디지털 인쇄나 일반 회화로는 흉내 낼 수 없는 포슬린 아트만의 매력이다.

■ 10인 작가, 각기 다른 봄의 기록이번 전시에는 포슬린 아트서울 소속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7~8년의 경력으로 완숙미 넘치는 테크닉을 선보이는 중견 작가부터, 1년 반의 짧은 시간 동안 놀라운 열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신진 작가까지, 각기 다른 경력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층위가 이번 전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 남택일 〔푸른 수호자〕· 주연주 〔Gilded Reverie〕· 엄주필 〔Bloom Hour〕· 공미희 〔백조〕· 오수정 〔화조도〕· 정유실라 〔각자의 리듬〕· 윤수정 〔설레이는 첫 인사〕· 신연수 〔날아드는 계절〕· 이명선 〔기억의 정원〕· 진영 〔지켜야 할 기억〕“지난해 시민들의 온기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이곳, 광화문 열린송현 옆 57th 갤러리에서 이 전시를 열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단순히 사물을 재현하는 행위를 넘어, 포슬린이 지닌 고유한 본질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생동을 재해석하려는 회원들의 치열한 기록입니다.” — 진영 작가 (포슬린 아트서울)■ 10년이 만든 풍경, 지금 인사동에서도자기 위에 꽃을 그리는 일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백 번의 시도와 실패, 그리고 가마를 여는 순간의 긴장이 녹아 있다.

포슬린 아트서울의 작가들은 그 과정을 10년 동안 함께 걸어왔다.

오랜 경력의 작가들이 보여주는 완숙미와 신예 작가들의 참신한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포슬린 아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동시에 담아낸다.

봄이 무르익어가는 4월의 인사동에서, 도자기 위에 피어난 꽃길을 함께 걸어보길 권한다.

■ 관련 검색어포슬린 아트서울 회원전 · 걷다 봄 전시 · 인사동 도자기 전시 2026 · 57th 갤러리 · 서울 봄 전시 추천 · 포슬린 아트란 · 도자기 그림 전시 · 인사동 갤러리 4월 · 도자 회화 작가전 · 포슬린 아트 작가 10인[이음매거진 에디터=정세연]ⓒ 이음매거진 | 본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정세연 편집국장 | press@eum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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