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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트렌드[전시] 치유 개인전 《치유의 시간》 57th갤러리 4월 8~14일 무료

[전시] 치유 개인전 《치유의 시간》 57th갤러리 4월 8~14일 무료

일러스트레이터 치유 개인전 《치유의 시간 — 혼자라는 풍경》 2026년 4월 8일~14일 | 57th 갤러리 | 무료 일러스트레이터 치유의 첫 개인전 ...
정세연 편집국장2026.04.06읽기 5분조회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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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치유 개인전 《치유의 시간》 57th갤러리 4월 8~14일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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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치유 개인전 《치유의 시간 — 혼자라는 풍경》 2026년 4월 8일~14일 | 57th 갤러리 | 무료 일러스트레이터 치유의 첫 개인전 《치유의 시간 — 혼자라는 풍경》이 2026년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57th 갤러리에서 무료로 열린다.

종로구 송현동, 감고당길 초입의 골목은 봄이 되면 조금 달라진다.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 사이, 오래된 돌담과 새 잎이 함께 숨 쉬는 이 길목에서 15년째 예술의 문을 열어온 공간이 있다.

57th 갤러리다.

15년째 같은 마음으로 문을 여는 공간, 57th 갤러리화려한 간판도, 높은 문턱도 없다.

이 갤러리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켜온 단 하나의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예술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믿음이다.

김태종 대표는 이음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소외되었던 이들의 평범한 일상이 예술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올 수 있게 돕는 것, 그래서 모든 삶은 그 자체로 예술이 된다는 기적을 이 공간에서 증명하고 싶습니다." 그 마음이 15년을 버텼고, 이번 봄에도 같은 마음으로 전시의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이 4월에 선택한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 치유다.

디지털 작가 치유, 처음으로 원화를 꺼내다만화·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해온 치유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선으로 '혼자인 인물들'을 그려온 작가다.

굿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아트페어와 그룹 전시를 거쳐, 강의를 통해 시각 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면서도 그가 줄곧 화면 안에 담아온 것은 언제나 혼자 서 있는 소녀들이었다.

외롭지만 무너지지 않는, 스스로를 안아주는 존재들.

꽃신발 53X72.7 Acrylic on canvas 2024SNS를 통해 그의 그림을 먼저 만난 이들은 안다.

치유의 그림 앞에 서면 이상하게도 말문이 막힌다는 것을.

위로라는 말을 쓰기엔 너무 조용하고, 슬픔이라 부르기엔 너무 따뜻한 그 감정.

그게 치유의 그림이 가진 힘이다.

이번 전시 《치유의 시간 — 혼자라는 풍경》은 그 힘을 처음으로 물리적 공간에 꺼내놓는 자리다.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자, 디지털로만 존재하던 원화 4점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는 전시다.

마음꽃 60.6X72.7 Acrylic on canvas 2025 작가의 말"우리는 모두 혼자다. 사랑도, 상처도, 기쁨도 결국은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와 함께 웃고 울더라도 마음의 가장 깊은 곳은 스스로 껴안아야만 한다. 그래서 나는 혼자인 인물들을 그린다."화면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그림이 실제 공간에 놓이는 순간, 작품은 전혀 다른 무게와 온도를 갖게 된다.

단 4점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 오래 바라볼 수 있다.

지나치지 않고, 서성이다 가도 되는 전시다.

두 마음이 만나는 자리57th 갤러리가 이 봄에 이 전시를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누구나가 관심을 갖고 이해될 수 있는 예술"을 15년째 꿈꿔온 공간과, "그림을 마주한 누군가가 위로를 받고 아주 작은 행복이라도 발견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이번 봄, 감고당길 초입에서 조용히 만났다.

입장료는 없다.

그저 오면 된다.

4월의 종로는 어디를 걸어도 봄이다.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와 서울공예박물관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57th 갤러리의 문이 열려 있다.

바쁜 하루 중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싶은 이들에게, 이 작은 전시가 그 하루의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네잎크로버 89.4X7130.3 Acrylic on canvas 2025[이음매거진 에디터=정세연].

정세연 편집국장 | press@eum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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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연 편집국장
닥터리부트 두피관리센터(일산) 원장 · 두피전문가 27년 · 이음미디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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