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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트렌드[인터뷰] 문턱 낮은 예술, 모두의 마당이 되다 – 57th갤러리 김태종 대표

[인터뷰] 문턱 낮은 예술, 모두의 마당이 되다 – 57th갤러리 김태종 대표

“예술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아이부터 노년까지, 누구나 작가가 되는 기적의 공간을 꿈꿉니다.”[이음매거진 에디터=정세연]인사동과 경복궁, 북촌한옥마을이...
정세연 편집국장2026.02.08읽기 5분조회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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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턱 낮은 예술, 모두의 마당이 되다 – 57th갤러리 김태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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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아이부터 노년까지, 누구나 작가가 되는 기적의 공간을 꿈꿉니다.”[이음매거진 에디터=정세연]인사동과 경복궁, 북촌한옥마을이 만나는 문화의 교차로에 특별한 예술의 마당이 있습니다.

화려한 권위 대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순수함’을 내건 57th갤러리입니다.

예술을 향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대중과 작가 사이를 따뜻하게 잇고 있는 젊은 리더, 김태종 대표를 만났습니다.

인사동 57th 겔러리 정문 사진"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권리"정세연:안국동의 유구한 시간을 품은 골목 끝에서 2011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대표님께서는 줄곧 ‘예술의 보편화와 대중화’라는 숭고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화두를 던져오셨습니다.

누군가에게 예술은 여전히 높은 담벼락 너머의 풍경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소수의 전유물로 치부되기도하는 이 시대에, 57th갤러리가 15년 가까운 세월 동안 흔들림 없이 지켜온 가장 본질적인 가치는 무엇인가요?김태종 대표: 네, 저희 57th갤러리는 아버님께서 처음 설립하시며 ‘예술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는 숭고한 철학을 심으신 곳입니다.

저는 그 소중한 운영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2011년 설립 이래, 줄곧 예술의 보편화 및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예술은 가진 자들, 배운 자들만 하는 것이라는 인식은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존재해왔던 고정관념이자 예술의 다양화 및 대중성을 저해하는 큰 방해물 이었습니다.

갤러리를 운영해오면서 늘 이런 부분들이 아쉬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술의 대중화란 단순히 관람객을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소외되었던 이들의 평범한 일상이 예술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올 수 있게 돕는 것, 그래서 '모든 삶은 그 자체로 예술이 된다'는 기적을 이 공간에서 증명해내는 것이 57th갤러리가 15년째 걷고 있는 길입니다.

"환경에 휩쓸리지 않는 전시의 본질"정세연: 요즘처럼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복잡한 이슈들이 넘쳐나는 때에, 외부의 상황이나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전시’ 그 자체에만 집중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텐데요.

젊은 관장으로서 57th갤러리라는 이 소중한 공간이 어떤 정치적 색깔이나 주변의 환경에 치우치지 않도록 묵묵히 중심을 잡는 대표님만의 특별한 마음가짐이나 비결이 있을까요? 그 단단한 고집의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김태종 대표: 57th갤러리는 내외부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전시’ 그 자체만을 고려합니다.

처음 아버지께서 갤러리를 설립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이어받아, 공정하고 편파적이지 않은 순수함을 지향하고 있어요.

갤러리가 가져야 할 권위주의는 과감히 내려놓았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 작가들이 쏟아낸 고독한 노력과 열정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채웠습니다.

작가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묵묵히 그 길을 지지해 주는 공간이 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젊은 관장으로서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맛 집 탐방에서 예술 관람으로 이어지는 일상"정세연: 대표님, 57th갤러리의 문을 열고 나가면 그야말로 ‘살아있는 박물관’이 펼쳐지잖아요.

전통이 살아있는 인사동과 경복궁, 그리고 가장 트렌디한 감성이 교차하는 북촌과 익선동까지, 이 모든 핫플레이스의 중심에 갤러리가 딱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과 MZ세대들이 오가는 이 활기찬 골목 한복판에서, 단순히 그림을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 이 동네의 ‘사랑방’이나 ‘문화 쉼표’ 같은 역할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안국동 예술 산책’의 매력은 무엇이며, 이 특별한 입지가 갤러리의 일상에 어떤 재미있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태종 대표: 맞습니다.

그 질문을 받으니 안국동 골목의 기분 좋은 소리들이 들리는 것 같네요.

이곳은 단아한 기와지붕 아래 현대적인 감각이 파도처럼 밀려드는, 그야말로 현대와 전통이 숨 가쁘게 교차하는 최고의 문화 마당이죠.

익선동 골목골목의 맛집을 탐방하다가 배가 부를 때쯤, 혹은 북촌의 고즈넉한 한옥길을 걷다 다리가 조금 아파질 때쯤, 마실 나오듯 편안한 마음으로 저희 57th 갤러리문을 밀고 들어오셨으면 합니다.

예술이 마음먹고 찾아가야 하는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산책길에 만난 예쁜 꽃 한 송이처럼 대중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정다운 ‘통로’가 되는 것.

그것이 57th갤러리가 꿈꾸는 가장 완벽한 풍경입니다.

[편집자 에필로그] 젊은 관장의 포부: “전시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김태종 대표의 눈빛에는 예술을 향한 지극한 사랑과 대중을 향한 존중이 공존합니다.

"전시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편하게 연락해 달라"는 그의 마지막 인사는, 차가운 갤러리의 벽을 따뜻한 소통의 온기로 가득 채웁니다.

예술을 통해 삶을 잇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57th갤러리는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 57th Gallery 안내주소: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3길 17전화: 02-733-2657이메일: ktj3829@gmail.

com인스타그램: @57gallery_official[Special Box] 57th갤러리 김태종 대표가 제안하는 ‘예술과 미식의 산책’“갤러리 전시의 여운, 익선동의 운치와 함께 만끽하세요.”안국동 57th갤러리에서 예술적 영감을 채웠다면, 이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익선동 한옥 거리에서 그 감동을 미식으로 완성할 차례입니다.

젊은 관장의 세련된 안목으로 엄선한 익선동 맛집 3선을 소개합니다.

정세연 편집국장 | press@eum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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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연 편집국장
닥터리부트 두피관리센터(일산) 원장 · 두피전문가 27년 · 이음미디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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