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독립영화라는 파고를 넘는 힘, 결국 ‘사람’과 ‘진심’입니다" – 박철현 감독[인터뷰] "독립영화라는 파고를 넘는 힘, 결국 ‘사람’과 ‘진심’입니다" – 박철현 감독
최근 제15회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에서 장편영화 <김~치!>로 심사위원 대상(블루리본 대상)을 거머쥐며 그 기적을 증명해낸 박철현 감독을 만났다.
[이음매거진 에디터 = 정세연]박철현 영화감독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영화 시장에서 예술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한 편의 장편 영화를 완성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최근 제15회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에서 장편영화 <김~치!>로 심사위원 대상(블루리본 대상)을 거머쥐며 그 기적을 증명해낸 박철현 감독을 만났다.
단순히 '감독'이라는 직함을 넘어 음악, 미술, 전시 등 다양한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가 독립영화라는 거친 파도를 어떻게 헤쳐왔는지, 그의 내밀한 고충과 예술적 뚝심을 들여다 보았다.
[예술을 잇는, Interview] "독립영화라는 파고를 넘는 힘, 결국 '사람 & 진심'을 잇는 박철현 영화감독을 만났다.Q1. 감독 박철현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영화라는 매체에 인생을 던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나요?박철현 감독: 처음부터 거창한 사명감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세상의 소외된 구석, 그 속에 숨겨진 따뜻한 찰나를 기록하고 싶다는 열망이 늘 저를 움직였습니다. 단편 작업을 이어오며 느꼈던 ‘이야기의 힘’이 결국 저를 장편 영화라는 험난한 길로 이끌었습니다.Q2. 이번 <김~치!>를 제작하면서 독립 장편 영화 감독으로서 겪었던 가장 뼈아픈 현실적 고충은 무엇이었나요?박철현 감독: 가장 큰 벽은 역시 ‘제작 환경의 불확실성’이었습니다. 독립 영화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기에 매 순간이 선택과 집중의 연속입니다. 촬영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때마다, 감독으로서 예술적 완성도와 현실적인 제작비 사이에서 타협해야 할 때 가장 고통스러웠죠. "과연 이 영화가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이 가장 큰 적이었습니다.Q3. 그런 막막함과 고충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동력이 있었나요?박철현 감독: ‘연대’의 힘이었습니다. 저의 진심을 믿고 함께해준 스태프들과 배우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이클 토마스 제작총괄 같은 조력자들의 신뢰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독립 영화는 감독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완성하는 공동체 예술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분들의 열정을 보며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책임감이 저를 다시 일으켰습니다.
Q4.
감독으로서 본인이 가진 가장 큰 연출적 무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박철현 감독: 저는 관객과 유리된 영화를 지양합니다.
‘독립 영화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습니다.
빠른 전개와 선명한 감정선을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내는 ‘소통형 연출’이 저의 지향점이자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Q5.
충무로가 인정한 감독이 되셨습니다.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 사이에서 박철현 감독이 지키고 싶은 ‘중심’은 무엇입니까?박철현 감독: 규모가 커지더라도 ‘사람에 대한 시선’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화려한 기술보다는 투박하더라도 진실된 이야기가 주는 울림을 믿습니다.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용기 있게 꺼낼 수 있는 감독으로 남는 것이 저의 숙제입니다.
박철현 감독의 진심이 담긴 영화 <김~치!>는 오는 3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치매 노인과 젊은 사진작가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해를 그린 이 작품은, 독립 영화 특유의 깊이 있는 통찰과 대중적인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현실의 높은 벽을 넘어 따뜻한 봄날 관객을 찾아올 그의 스크린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미리보는 김치홍보영상 [바로가기][뮤직온더블록] 영화”김~치!” – 2026년 3월말 개봉 예정!! 박철현 감독 ▼김~치! : 김치::kimchi: Kim~chi! ▼#박철현영화감독 #충무로영화제대상감독 #융합형아티스트 #영화김치 #힐링영화추천 #가족영화추천 #이주연#한인수 #3월개봉영화 #독립영화대상 #쿠팡플레이추천영화 #휴먼드라마 #이음매거진 #힐링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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