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리단길 무료 숏폼 특강에 37명… 청년·주민, 스마트폰 한 대로 영상 완성봉리단길 무료 숏폼 특강에 37명… 청년·주민, 스마트폰 한 대로 영상 완성

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 8월 6일·13일 '감성 스냅 & 숏폼 마스터 클래스' 운영. 촬영·보정·업로드 전 과정 실습
봉리단길 봉천제일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 8월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감성스냅 & 숏폼 올인원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 2030 청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특강으로, 1차 23명·2차 14명 등 모두 37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가 '스마일 텐션업' 사업으로 수행하는 8월 '청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특강' 시리즈의 하나다. 같은 시리즈로 자존감 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톡톡'이 8월 8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회차당 2시간씩 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강사는 인상사진작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성창운 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 총장이 맡았다.
촬영 기초부터 업로드까지 4시간
강의는 회차별로 사진과 영상을 나눠 구성했다. 1차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수동 설정과 구도, 빛을 읽는 방법을 다뤘고, 2차에서는 숏폼 영상 촬영과 편집 앱 사용법을 실습했다.
2차 강의에서는 짐벌 같은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흔들림 없는 영상을 만드는 기법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카메라를 위로 올리는 틸업(Tilt-up)과 아래로 내리는 틸다운(Tilt-down) 등 틸팅(Tilting) 동작을 익힌 뒤, 참가자들은 배운 동작을 곧바로 강의실에서 촬영해 결과를 확인했다.

편집은 무료 모바일 앱으로 진행했다. 색 보정과 자막 삽입, 배경음악 배치를 차례로 실습했으며, 완성한 영상을 각자 SNS 계정에 올리는 단계까지 강의 시간 안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전 회차 무료로 운영됐지만 출석과 실습 참여도, 결과물 제출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이다.
이번 특강의 결과물은 참가자 개인의 SNS에 남는다. 봉리단길에서 촬영을 배운 사람이 봉리단길을 찍어 올리는 구조다.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상권을 알리는 콘텐츠를 외부에 맡기는 대신, 이 동네를 아는 사람이 직접 만들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번 특강의 취지"라고 말했다.
봉리단길 봉천제일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과 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는 하반기에도 청년과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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